신종코로나 여파···'2020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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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여파···'2020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취소 결정
  • 손호영 기자
  • 승인 2020.02.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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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
군 축제발전위원회 '용단'

울진군은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2020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4일 긴급 축제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군민과 찾아오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취소 의견을 모았다는 것.

이어 6일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울진군은 축제취소로 인한 수산업 종사자, 자영업, 소상공인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것이다고 밝혔다.

군 측은 또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가동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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