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어민 ‘희소식’…군,수산지원금 52억원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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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어민 ‘희소식’…군,수산지원금 52억원 ‘방출’
  • 손호영 기자
  • 승인 2020.02.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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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어선,양식업 등… 어민 소득 증대‧해난 사고예방 한 몫

울진군은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울진군 홈페이지에 ‘2020년 수산진흥사업’을 공고 중이다.

올해 어업인 지원사업은 어선어업과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수산자원조성 등 약 19여개 사업에 약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어선 어업인의 노후 장비 교체 및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등으로 안정적인 어획량 확보 및 해난사고 예방을 통한 어민 소득증대와 안전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식어업인과 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패류의 자연재해 피해예방과 고소득 어종 개발로 지속적인 수산자원을 조성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활기찬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수산진흥사업은 생분해성 어구 보급지원사업 등 19개 수산사업에 대해 이달 말까지 울진군 해양수산과나 죽변‧후포수협으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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