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조기(弔旗) 게양 망각한 국민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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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조기(弔旗) 게양 망각한 국민의식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6.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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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충효동 A아파트 한 동에는 태극기가 단 세대는 고작 세 곳뿐이었다./윤효중 기자
경주시 충효동 A아파트 한 동에는 태극기가 단 세대는 고작 세 곳뿐이었다./윤효중 기자

제66회 현충일.

6월6일 이 날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추모한다. 그리고 1956년4월 대통령령 제1145호 제정된 '법정 공휴일'이며 조기(弔旗)를 게양해야 한다.

그런데 이 날 경주지역 경우, 현충일 추모하는 시민의식이 추락한 것이 확인됐다. 특히  공기관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이 날 조기를 달지 않고 평상시 처럼 국기가 게양되어 있었다.

경주시성건동행정복지센터 옥상에 태극기가 조기(弔旗)로 게양되어 있다./ 윤효중 기자
경주시성건동행정복지센터 옥상에 태극기가 조기(弔旗)로 게양되어 있다./ 윤효중 기자

또다른 공기관에 게양된 태극기는 찌던 때가 묻은 그대로 였다.

또한 충효동 아파트 단지에는 태극기를 단 세대는 극소수에 불과했고,시내 영업권 중인 상가에도 태극기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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