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야간 체험 프로그램 ‘자면서 듣는, 슬립콘서트’ 개최
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12일 사명대사공원,19일 병산서원에서
'나이트경북시그니처' 경북 3대문화 야간관광브랜드
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12일 사명대사공원,19일 병산서원에서
'나이트경북시그니처' 경북 3대문화 야간관광브랜드
경북의 밤을 ‘잠멍’하며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인 ‘자면서 듣는, 슬립콘서트’가 오는 5일(국립백두대간수목원), 12일(김천 사명대사공원), 19일(안동 병산서원)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불멍, 물멍, 바람멍, 숲멍, 바다멍, 잠멍...’ SNS 온라인에서 시작되어 일상 속 휴식과 힐링의 대명사가 된 ‘-멍’유행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무위(無爲)’의 미학이 필요함을 방증한다.
고즈넉한 여유와 쉼을 통해 진정한 경북의 밤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자면서 듣는, 슬립콘서트(sleep concert)’는 경북의 밤을 별이 보이는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잠을 청하는 등 힐링․치유 중심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장은 담백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멋을 그대로 간직한 ▷안동 병산서원 ▷김천 사명대사공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3곳의 경북 대표 관광지에서 장소별 2회씩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경북의 밤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나이트경북시그니처’를 통해서 경북의 자연과 그 중심에 구축된 3대문화권 사업장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 한다”며, “6월부터 8월까지 3대문화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다채로운 야간의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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