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단장되는 봉화지역 주택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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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단장되는 봉화지역 주택 '지붕'
  • 손호영 기자
  • 승인 2020.02.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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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지방개량사업 가속도…슬레이트 철거
사업비,9억2600여만 원
작업자들이 슬테이트 철거에 분주하다/봉화군
작업자들이 슬테이트 철거에 분주하다/봉화군

 

봉화군은 인체에 유해한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추진하는 '슬레이트' 철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96,26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5특히 올해는 사업대상 물량이 작년대비 2배가량 증가하여 250여 동의 석면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할 수 있으며, 주택은 물론 비주택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도 추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부속건축물 포함) 최대 400만원, 비주택의 경우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붕개량 지원사업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으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붕개량사업으로 깔끔하게 단장된 주택/봉화군
지붕개량사업으로 깔끔하게 단장된 주택/봉화군

 

주택용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오는 228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속히 철거 될 수 있 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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