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구경북 교수 등 112인 '이재명' 지지 포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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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구경북 교수 등 112인 '이재명' 지지 포럼 발족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5.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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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大慶기본정책포럼' 경북대에서 출범식 및 정책토론회 개최
대경포럼,대구경북지역 교수들 참여...이슈,지역균형발전과 대학혁신
상임대표 노진철 경북대 명예교수
이재명 지사 축하메세지 전해...대경포럼 사실상 이 지사 지지 그룹일 듯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 집단 포럼은 '33인'으로 구성됐다.그러나 여권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구경북지역 지지 전문가 집단은 '112명'으로 구성되는 등 벌써부터 유력 후보간의 勢 과시도 국민적 관심사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 집단 포럼은 '33인'으로 구성됐다.그러나 여권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구경북지역 지지 전문가 집단은 '112명'으로 구성되는 등 벌써부터 유력 후보간의 勢 과시도 국민적 관심사다.

대선을 앞두고 여야 유력후보들에 대한 지지 모임이 잇따라 출범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교수들이 여권 유력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포럼을 출범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 집단인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발족을 하루  앞두고 '보수권'에서 이 지사 세력이 등장했다는 것은 정치권에서도 충격적으로 받아드리고 있다.

20일 경북대 사회과학관에서 '대경기본정책포럼' 출범식 및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 포럼 측은 대구경북지역 교수들이 코로나로 격동적 변화를 겪은 현재,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문제진단 및 해결과 더불어 시민혁명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서 이 포럼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또 양극화와 저성장, 인구감소, 지역소멸, 지방대 위기 속 국가균형발전의 시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구·경북의 집단지성의 힘을 결집으로 더욱더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포럼을 창립했다는 것.

이 포럼의 상임대표는   노진철 경북대 명예교수다.공동대표는 유병제 대구대 교수, 이상호경북대 명예교수, 이재동 변호사다.

운영위원으로는 안현효 대구대 교수, 김영우 경주대 교수, 전용숙 대구대 교수, 김채윤 전태일의 친구들 상임이사, 기화서 지역공공정책연구원 원장 등 112명의 교수 및 정책 개발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포럼 측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5~6개의 정책연구 분과를 구성했다.

이 날  안현효 대구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가 “지역균형발전과 대학혁신” 주제 발표를 했다.

 김영우 위원은 "대구·경북 집단지성의 결속 추진으로 지역의 성장과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도권 중심의 진부한 틀에서 벗어나 지방이 중심이 되는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이 날 포럼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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