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백신접종센터 시내권 '실내체육관'
시외곽 읍면지역 어르신 장시간 버스이용하는 큰 불편겪어
전문가 "읍면 보건지소 ,접종지 활용해야"
시외곽 읍면지역 어르신 장시간 버스이용하는 큰 불편겪어
전문가 "읍면 보건지소 ,접종지 활용해야"
코로나19 백신 접종방법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주지역의 경우 '백신접종센터'는 시내권인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운영 중에 있다.
시내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이동거리가 20분내다. 하지만 '읍면' 지역의 경우 왕복 1시간30분~2시간 소요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읍면 지역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경우 접종율도 높일 수 있고,어르신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월성원전 측은 인근 양남면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있을 때 빵과 음료수를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월성원전 SF팀 박동운 팀장은 “백신 접종을 하는 어르신들이 마치 고향 부모님 같아서 어르신께 후원하는 것에 참 보람찬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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