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羅 역사 속에 朝鮮 문화 등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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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羅 역사 속에 朝鮮 문화 등장이요"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4.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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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선보여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열려
오는 28일 한복입은 황리단길 관광객 경주읍성 탐방해

문화재청, 경상북도와 함께 지원하는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가 첫 선보였다.

올해 처음 선정돼 최근 진행되는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 행사는 경주의 조선시대 역사와 유적지(경주읍성과 관아 등지)를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문화재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신라문화유산연구원
"부윤(府尹) 행차시오"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 행사는 경주의 조선시대 역사와 유적지(경주읍성과 관아 등지)를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문화재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에서 신라 문화와 유적지가 아닌 '조선시대' 역사의 중심지인 관아와 읍성을 대상으로 진행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읍성의 조선시대와 근대유적지를 찾아 떠나는 체험형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인 ‘생생역사 탐험대’와 읍성의 시간을 형상화한 모형에서 부윤행차 등을 재연하는 공연인 ‘경주부윤 읍성나들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며, 이번달 28일에는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한복을 입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주읍성을 탐방하는 ‘경주부윤 읍성 나들이’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윤(府尹)은 고려- 조선시대 지방행정구역의 단위인 부(府)의 우두머리(장관직)이며, 조선의 경우 종2품의 '문관'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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