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달,고려 개국공신...묘역,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 봉좌산 기슭 위치
풍수전문가,'봉황'이 내려않는 듯한 '명당'
포항종친회 8대 회장 윤태장...9대 회장으로 추대
尹 회장 "100만 파평윤씨 위해 봉사하겠다"
풍수전문가,'봉황'이 내려않는 듯한 '명당'
포항종친회 8대 회장 윤태장...9대 회장으로 추대
尹 회장 "100만 파평윤씨 위해 봉사하겠다"
파평윤씨(坡平尹氏) 포항시종친회(浦項市宗親會) 9대 회장에 윤태장(尹台將-74) 8대 회장이 연임됐다.
이 종친회는 지난 12일 9대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만장일치로 윤 회장을 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이 정기총회에서 종친회 창립 16주년 기념사업으로 포항시 기계면 소재 파평윤씨 시조(始祖) 윤신달(尹莘達) 묘역 봉강재(鳳岡齋) 기념비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사진)
윤태장 회장은 "여러 종인들과 함께 100만 파평윤씨 문중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파평윤씨 시조 윤신달(893~973)은 고려 태조 왕건의 개국공신으로 벽상삼한익한공신(壁上三韓翊贊功臣)으로 서훈됐다.
태사공 윤신달 묘역은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 봉좌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풍수지리가들은 명당(明堂)으로 꼽고 있다.
최근 파평윤씨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적 영향을 받자 시조(始祖) 묘도 '핫 프레이스'로 떠오르는 등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이 묘역을 관리하는 사당인 '봉강재'는 지난 1987년12월29일 경북도 문화재자료 201호로 지정됐다.(사진)
이 '봉강재'는 조선 영조 때 28세 손인 윤광소(尹光紹)가 안동부사로 있을 때 창건했고,그 후 1762년 경상감사였던 윤동도(尹東度)에 의해 수축(修築-헐어진 곳을 보수함)되었다.
또 1763년 경상감사 윤광안(尹光顔)과 안동부사 윤성대(尹聲大)가 위토(位土)를 늘리고 재사를 중수했다.
윤관(尹瓘)은 고려 중엽의 문무를 겸비한 명장으로 파평윤씨 중시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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