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잠용(潛龍) 윤석열...시조(始祖) 윤신달 묘, '핫 프레이스'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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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잠용(潛龍) 윤석열...시조(始祖) 윤신달 묘, '핫 프레이스'로 떠올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4.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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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고려 개국공신...묘역,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 봉좌산 기슭 위치
풍수전문가,'봉황'이 내려않는 듯한 '명당'
포항종친회 8대 회장 윤태장...9대 회장으로 추대
尹 회장 "100만 파평윤씨 위해 봉사하겠다"
8대에 이어 9대 회장으로 추대된 윤태장 파평윤씨 포항시종친회장
8대에 이어 9대 회장으로 추대된 윤태장 파평윤씨 포항시종친회장

파평윤씨(坡平尹氏) 포항시종친회(浦項市宗親會) 9대 회장에 윤태장(尹台將-74) 8대 회장이 연임됐다.

이 종친회는 지난 12일 9대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만장일치로 윤 회장을 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이 정기총회에서 종친회 창립 16주년 기념사업으로 포항시 기계면 소재 파평윤씨 시조(始祖) 윤신달(尹莘達)  묘역 봉강재(鳳岡齋) 기념비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사진)

파평윤씨 시조 윤신달 묘의 지세(地勢)는 '낙동정맥'이 청송 주왕산을 거친 후 영천 운주산에서 치쏟았다가 다시 기계리 봉좌산에 내려 않는 듯한 봉황(鳳凰)의 모습을 띠고 있는 명당이다.
파평윤씨 시조 윤신달 묘의 지세(地勢)는 '낙동정맥'이 청송 주왕산을 거친 후 영천 운주산에서 치쏟았다가 다시 기계리 봉좌산에 내려 않는 듯한 봉황(鳳凰)의 모습을 띠고 있는 명당이다.

윤태장 회장은 "여러 종인들과 함께 100만 파평윤씨 문중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파평윤씨 시조 윤신달(893~973)은 고려 태조 왕건의 개국공신으로  벽상삼한익한공신(壁上三韓翊贊功臣)으로 서훈됐다.

태사공 윤신달 묘역은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 봉좌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풍수지리가들은 명당(明堂)으로 꼽고 있다.

최근 파평윤씨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적 영향을 받자 시조(始祖) 묘도 '핫 프레이스'로 떠오르는 등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이 묘역을 관리하는 사당인 '봉강재'는 지난 1987년12월29일 경북도 문화재자료 201호로 지정됐다.(사진)

'봉강재'는 정면 6칸, 측면4칸의 'ㄱ' 자형 '팔작(八作)지붕' 겹치마 구조다. 치목(治木-나무를 다듬고 손질함) 수법이 우수하며, 평면 구성에서도 독특한 점이 있다는 것이 고건축전문가들의 해석이다.
'봉강재'는 정면 6칸, 측면4칸의 'ㄱ' 자형 '팔작(八作)지붕' 겹치마 구조다. 치목(治木-나무를 다듬고 손질함) 수법이 우수하며, 평면 구성에서도 독특한 점이 있다는 것이 고건축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이 '봉강재'는 조선 영조 때 28세 손인 윤광소(尹光紹)가 안동부사로 있을 때 창건했고,그 후 1762년 경상감사였던 윤동도(尹東度)에 의해 수축(修築-헐어진 곳을 보수함)되었다.

또 1763년 경상감사 윤광안(尹光顔)과 안동부사 윤성대(尹聲大)가 위토(位土)를 늘리고 재사를 중수했다.

 윤관(尹瓘)은 고려 중엽의 문무를 겸비한 명장으로 파평윤씨 중시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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