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내면 80대 치매 노인 실종...경주시-군-경 등 관계기관 공동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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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 80대 치매 노인 실종...경주시-군-경 등 관계기관 공동 수색 중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4.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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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상황실 인원 500여명, 헬기 1대 포함 장비 20여대 동원 수색 나서
朱 시장 “관계기관 협업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만전기해야”
/ 경주경찰서
/ 경주경찰서

지난 4일 경주 산내면 외칠리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에 대해 경주시와 경찰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실종자 김 할아버지(81)는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께 배우자가 잠든 사이 산내면 상지길 본인 집을 나간 후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에 경주시는 군·경 및 소방과 함께 같은 날 오후 수색상황실을 꾸리고 실종자 수색과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사진)

주낙영 시장이 7일 산내면 외칠리 마을에 마련된 수색상황실을 찾아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7일 산내면 외칠리 마을에 마련된 수색상황실을 찾아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경주시

현재까지 소방, 의용소방대, 공무원, 경찰, 육군50사단과 해병1사단을 포함한 군 병력 등 인원 500여명과 경찰 헬기 1대 포함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금 현재 가장 힘들고 초조한 분들은 실종자 가족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관계기관과 협업해 가동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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