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코로나 피해 관광업계 소상인 '고통' 고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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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코로나 피해 관광업계 소상인 '고통' 고려할 듯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4.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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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 대구지방국세청 지역관광업계 피해지원 논의
공사,세제지원 등 실질적 혜택 지원 건의...국세청 "적극 고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6일 공사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관광업계 피해지원 및 조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대구지방국세청이 경북지역 관광업계가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대구지방국세청이 경북지역 관광업계가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이 자리에서 공사는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지역관광업계의 현 실정과 공기업으로서 지역업체와의 고통 분담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추진사항들을 설명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뉴노멀 경북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경북 언택트 23선 관광마케팅과 경북도내(847개소) 피해관광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사가 운영중인 3개 관광단지(보문, 감포, 안동)내 입주업체의 '공동관리비' 및 '임대료' 를 지난해부터 감면 지원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고통분담으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금일 대구지방국세청과의 소통을 통해 세제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대해  대구지방국세청은“현재 국세청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한 지원 방안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공사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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