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 속에 울릴 성덕대왕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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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벚꽃 속에 울릴 성덕대왕신종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1.03.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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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博, 4월3일 ‘울림 +1250, 봄을 만나다’ 개최
성덕대왕신종 1250년 전 신라 때 주종(鑄鐘-종을 주종하여 만듦)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4월 3일 오후 2시 경주 벚꽃 만개시기에 맞추어 고객 참여 행사 ‘울림 +1250, 봄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덕대왕신종 주종(鑄鐘) 1,25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특별한 '울림'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봄꽃이 만개한 성덕대왕신종각 야외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 대상으로 봄꽃을 활용한 꽃차 시연, 꽃차 무료 나눔(선착순 1,250잔), 봄꽃 포토존 등 찰나의 아름다운 봄날을 공유한다는 것.

박물관 측은 새롭게 녹음된 성덕대왕신종의 웅장하고 신비한 소리, 삼미(三美)를 가졌다는 꽃차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풍부한 향미가 어우러져 코로나블루를 잠시나마 떨쳐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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