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미래의 기둥이자 자산...우리가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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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미래의 기둥이자 자산...우리가 보호해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3.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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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교육청-경찰 초등학교 주변 위해환경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중부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버스터미널 인근 업소 등 홍보 리플렛 배부

3월 개학과 함께 각급 학교 주변 상가 등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는 25일 용황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 경주시
/ 경주시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점검 단속과 더불어 △초등학교 주변 위험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 신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등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했다.

아울러 경주시는 용황초등학교에 어린이용 마스크 3000매를 제공하고, 학교 내에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인석 안전정책과장은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중부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서정숙)도 지난  24일 봄 개학기를 맞이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 경주시 중부동
/ 경주시 중부동

이날 청소년지도위원 10여명은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의 업소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시의 신분증 확인 철저, 숙박업소에서의 청소년 고용금지, PC방 등의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등 안내하는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설명했다.

서정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달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교통 및 식품 안전, 불법광고물 등에 대해 집중점검하며, 위법사항 적발시 영업정지 및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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