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산물, '홈플러스 몰' 판매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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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산물, '홈플러스 몰' 판매대 오른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3.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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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홈플러스 몰 '도- 농 상생발전' Mou 체결
院,'가공경영체 대상 제품개발 기술지도 및 홍보 확대 지원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홈플러스 간 협력체계 구축키로
17개 홈플러스, 팝업스토어 활성화-입점 시 판매수수료 인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18일 우수한 농산물 가공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 고객수요에 맞는 제품발굴 등을 위해 홈플러스몰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도농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 경북도농업기술연구원
/ 경북도농업기술원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술원'에서는 가공경영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제품개발 기술지도를 하고 홍보활동을 확대 지원함과 동시에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대구․경북 홈플러스 간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몰 대구․경북 지역본부에서는 산하 17개 홈플러스와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 간 협력을 통하여 팝업스토어 활성화, 입점 시 판매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협약에 이어 4월 중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지역 홈플러스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추진한다.

6월에는 우수가공제품 추천 및 선정을 위한 MD품평회를 개최 후 7~8월부터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입점, 팝업행사 등을 통해 고객유치 및 판로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원과 홈플러스몰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원'은  2010년부터 도내 농산물가공사업장 100여 개소를 육성하여 주로 장류, 과채음료, 전통주, 한과, 빵․과자 등 전통식품 및 지역 대표 농산물를 가공, 판매하여 평균 매출 8천만원의 소득을 올림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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