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미나리’ 먹으러 오이소”
상태바
“‘스타미나리’ 먹으러 오이소”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0.02.05 0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천 미나리, 1월부터 조기 출하
市, 브랜드 홍보 위해 포장재 지원
미나리 작목반 관계자가 스타트 미나리 수확을 하고 있다.
미나리 작목반 관계자가 스타트 미나리 수확을 하고 있다.

 

영천시는 금년 따뜻한 겨울 날씨에 힘입어 미나리를 조기 출하한다.
또한 ‘스타미나리’ 브랜드 홍보를 위해 미나리 포장재를 지원한다.
영천시 미나리 생산현황은 9개 읍면동에 48농가, 재배면적은 12ha, 생산량은 151톤에 이른다.
매년 미나리 출하시기는 2월 중순이었으나,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1월부터 미나리를 출하해 타 지역 미나리 생산농가와의 차별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6개 읍면동 12농가에서 미나리를 판매하고 있으나, 오는 2월 10일부터는 전 농가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김철섭 미나리 작목반 연합회장은 “본격적인 출하기에 생산량의 50%를 택배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영천축협과 연계해 소비자의 지역 축산물 소비를 함께 유도하고, 한우프라자 등 축협 판매장에 미나리 판매장을 개설해 서로 상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나리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작목반 연합회를 구성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나리 택배용 포장재를 지원하고, 연합회가 온라인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에 입점하도록 해 택배비를 지원하는 등 소비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