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해결 위해 官民 ‘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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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해결 위해 官民 ‘두 팔 걷었다’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0.02.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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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두류공업지역협의회와 연석회의
입주업체들, 환경개선시설 투자 약속

만성 환경문제를 겪고 있는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에 대해 지자체와 관련기업들이 해법찾기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달 30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두류공업지역 입주업체의 분진, 악취 등 환경문제 해결하고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경주시 관련부서인 기업지원과, 자원순환과, 환경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안강읍) 및 지역 시의원, 두류공업지역협의회, ㈜풍산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재 두류공업지역에는 폐기물 관련업체 32개 업체, 제조업 3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감시체계는  악취측정 센스 4개소와 CCTV 3개소 등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이 날  기업지원과는 기업 관련 기반시설사업의 지속적 시행, 자원순환과는 폐기물 관련업체 허가 신청시 환경오염 예방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것. 그리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입주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또한 환경과 및 북경주행정복지센터(안강읍)는 주기적인 환경순찰과 단속 실시 및 환경감시 시스템 구축 등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것.
특히 두류공업지역협의회는 월례회시 환경개선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야간순찰 강화 및 입주업체들이 환경개선시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키로 했다.
또 환경보전 및 관리에 힘쓰도록 유도해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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