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원도심 '주차타워' 건립된다...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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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원도심 '주차타워' 건립된다...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될 듯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2.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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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중심상가 기존 노외주차장 부지에 215대 규모 주차타워 건립
총 사업비 60억 투입 4월 착공 11월말 준공예정...지상 2층 3단 방식
경주시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에 추가 건립되는 주차타워 조감도. / 경주시
경주시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에 추가 건립되는 주차타워 조감도. / 경주시

경주시가 원도심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기존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에 지상 2층 높이, 3단 주차 방식의 주차타워가 건립된다.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은 현재 노외주차장으로 운영 중인 탓에 공간이 협소해 주차 공간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노상 공영주차장마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중심상가 일대가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고 있다.

시는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90여 대를 수용하는 데 그쳤던 주차 공간이 215대까지 늘어나, 도심상가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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