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 푼 경주시 공공 체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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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푼 경주시 공공 체육시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2.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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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방역수준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15일 부터 주요 공공체육시설 56곳 재개방
방역수칙 준수 및 수용인원 50% 이내 입장 가능... 축구, 야구, 태권도 등 전지훈련 가능할 듯

경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축구장, 야구장을 포함한 지역 주요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지난 15일 재개장했다.

문을 연 공공체육시설은 축구공원과 베이스볼파크 야구장을 비롯한 실외공공체육시설 50개소와 경주국민체육센터,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등 실내공공체육시설 6개소다. / 경주시
문을 연 공공체육시설은 축구공원과 베이스볼파크 야구장을 비롯한 실외공공체육시설 50개소와 경주국민체육센터,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등 실내공공체육시설 6개소다. / 경주시

'실외공공체육시설'은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입장이 가능하며, 실내공공체육시설은 시설면적 4㎡당 1명 및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축구, 야구, 태권도 등 전지훈련 장소가 없어 경주를 찾지 못했던 팀들을 다시 유치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동호인들도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거리두기 1.5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시설의 수용 인원을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다.

또 자체 방역 계획을 세워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관리, 입장객 거리두기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방역수칙 위반 행위는 강력하게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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