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씨'를 나누는 경주지역단체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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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씨'를 나누는 경주지역단체들(19)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2.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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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설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주연합의원, 설맞이 어려운 이웃위한 비상약품 키트 기증
한수원 신사업처-대구농산(주)-동천동 새마을회 물품 전달해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지난 9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설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2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2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임선민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주연합의원 국민건강검진센터(센터장 김경희)는 지난 8일 지역의 취약가정을 위한 설맞이 의료키트 100세트를 기부했다.(사진)

김경희 경주연합의원 국민건강검진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경주연합의원
김경희 경주연합의원 국민건강검진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경주연합의원

이번에 기탁한 설맞이 의료키트는 긴 연휴동안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약품과 떡국으로 구성됐으며, 준비된 의료키트를 은비둘기, 등대회 등 자원봉사단체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과 결식아동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함께 의료키트 전달에 참여한 전정자 은비둘기 회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 고 말했다.

한수원 신사업처(처장 정용석) 직원들은 10일 보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으로 쌀과 고기류(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사진)

한수원 신사업처는 보덕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수원
한수원 신사업처는 보덕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수원

정용석 처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이 설 명절을 훈훈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소재 대구농산(주)(대표 탁양훈)는 지난 9일 강동면행정복지센터에 설맞이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곡물·견과선물세트 80세트(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사진)

대구농산(주)는 최대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춘 농산물 가공시설을 통해 국내 콩, 팥, 잡곡 유통, 정선 가공시장을 선도하는 유통업체로서 해마다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곡물을 전달하고 있다. / 대구농산(주)
대구농산(주)는 최대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춘 농산물 가공시설을 통해 국내 콩, 팥, 잡곡 유통, 정선 가공시장을 선도하는 유통업체로서 해마다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곡물을 전달하고 있다. / 대구농산(주)

대구농산(주) 탁양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건강식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주시 동천동새마을회(회장 최영술, 부녀회장 성영순)는 지난 8일 설을 앞두고 동천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과 떡국재료(30만원 상당)를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진)

동천동새마을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이웃돕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동천동새마을회
동천동새마을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이웃돕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동천동새마을회

최영술, 성영순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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