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새마을금고, 10만원 입금된 '출생축하통장'...'저출산' 처방이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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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새마을금고, 10만원 입금된 '출생축하통장'...'저출산' 처방이었면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2.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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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경주행정복지센터 출생축하통장 개설 업무협약 재체결
1월1일 이후 안강지역 태어난 아이 대상...지난해 70명 지원

경주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금고안강본점은 지난 4일 올해 1월 1일부터 태어난 아이에게 축하의 의미를 전달하는 ‘출생축하통장’을 개설하는 업무협약을 지난해에 이어 재체결했다.(사진)

이현희 안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출산한 가정에 축하의 메시지도 전하고, 아기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안강새마을금고
이현희 안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출산한 가정에 축하의 메시지도 전하고, 아기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안강새마을금고

‘출생축하통장’은 안강읍에 주소를 둔 출생 신고인이 새마을금고 안강본점과 산대점에 통장개설을 신청하면 10만원 씩 입금해 주는 통장을 말한다. 10만원은 새마을금고가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 재체결은 아이울음 소리가 귀한 현재, 출생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경제관념이 심어지기를 소망하는 새마을금고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자 실시됐다.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70여 건의 출산축하통장 개설에 이어 새해에는 더 많은 출산가정과 기쁨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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