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 경주시 거주 만18세 이상 남여 1,009명...무선 ARS 100.0%
응답률 19.1%...기타 여론조사에 비해 상당히 높아
和白新聞 창간 1주년 기념 ‘경주시 차기 시장선거 및 지역 현안 여론조사’ 를 서울 소재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습니다.(2021.2.2.~2.3.)
▶ 조사대상 :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여
▶ 조사규모 : 1,009명
▶ 조사방법 : 무선 ARS 100.0%
▶ 피조사자 선정방법(표본추출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
▶ 가중치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가중값 부여
(2020년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 응답률 19.1%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1.정당지지도(21대 국회 의석 순)
국민의 힘 51.2% 〉 더불어민주당 21.1%
△국민의 힘 51.2% △더불어민주당 △21.1% △정의당 3.9% △국민의 당 2.3% △열린민주당 1.1% △기타정당 3.3% △지지정당없다 14.0%, 잘모름/무응답 3.0%
‘특성별 분석’으로 ‘국민의 힘- 지지한다' 응답에 있어, 여자보다 '남자'가,연령별로 60대 이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은 경주서부지역인 4권역(건천,서면)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는 연령별로 3~40대가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 있어,보수야당 '철옹성' 지역인 경북권에서 야당 '국민의 힘'이 다소 낮은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지지율과 별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2. 차기 경주시장 후보 지지도(로테이션)
△주낙영 현 경주시장 24.5%
△임배근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12.1%
△최병준 현 경북도의원 12.0%
△하상구 전 경기북부경찰청 부장 4.1%
△전충열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3.1%
△한편 지지하는 인물없다 25.4% / 잘 모르겠다 7.5% 등 순이었다.
관심을 끄는 것은 현 시장의 '지지한다'는 응답에 있어, 연령별로 5~60대, ‘권역별’로는 4권역(서면,건천 등)이 높았다. 그러나 인구밀집지역인 3권역(안강,용강 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국민의 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후보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34.9% 득표로 당선된 현 주낙영 시장의 지지율이 당선 지지율과 현재 정당 지지율(51.2%)보다 턱없이 낮은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차기 지방선거에 있어 주 시장이 '재선'을 하려면 향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조사를 통해 입증됐다.
3. 현 경주시장 ‘시정수행 평가’
잘못함 46.5% 〉 잘함 38.7%
△46.5%(매우 잘못하고 있다 21.2% + 다소 잘못하고 있다 25.3%) 로 평가된 반면
△38.7%(매우 잘하고 있다 13.0% + 다소 잘하고 있다 25.7%) 로 조사됐고, △잘모름/무응답은 14.8%
특히 3~40대가 현 시장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했고,권역별로는 경주 북부지역인 3권역(안강,용강 등)이다.
'긍정적' 평가에 있어 5~60대가 높았고,권역은 4권역인 서부지역이었다.
● 본지는 '경주'에 본사를 둔 ‘한수원’ 과 그리고 현 정부 최대 현안인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등에 대해서도 지역에서 ‘최초’로 조사를 했다.
1.‘한수원’ 경주 대표기업 역할 평가
잘못함 43.0% 〉 잘함 42.4.%
경주시민들은 한수원이 경주 대표기업으로서 역할에 대하여
△43.0%가 잘못한다(매우 잘못하고 있다 16.3.% + 다소 잘 못하고 있다 26.7%)고 평가한 반면
△42.4.%(매우 잘하고 있다 12.1% + 다소 잘하고 있다 30.3%)로 대답했다.
'잘못한다'에 있어, 연령대별로 40대가 가장 높았고,권역별로는 3권역 경주북부지역에서 ‘부정적 시각’이 높았다.
그러나 '잘한다'는 2권역(양남,양북,외동 등)인 경주동부지역에서 '긍정적'이었고,60대가 높았다.
잘모름/무응답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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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성 1호기 폐쇄 결정 평가
잘못함 64.7% 〉 잘함 26.9%
경주시민들은 ‘월성1호기 폐쇄 결정’에 대해,
△64.7%(매우 잘못하고 있다 46.1% + 다소 잘못하고 있다 18.6%)고 평가한 반면
△26.9%는 잘한다(매우 잘하고 있다 17.9% + 다소 잘하고 있다 9.0%) 로 평가했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잘한다’에 있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21.1%)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잘못함' 관련, 연령대에 있어 5~60대가,여성보다 '남성'이 높게 나왔다.
‘잘한다’는 3~40대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