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얀테첨단소재㈜, 김천일반산단 내 의료용 방호복 공장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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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얀테첨단소재㈜, 김천일반산단 내 의료용 방호복 공장 건립한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2.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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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얀테첨단소재㈜, 글로벌 섬유기업 한솔섬유㈜ + ㈜이오스파트너즈 공동투자한 신규법인
1200억 투자 부직포 등 R&D센터 건립...최소 100명 이상 신규일자리 창출할 듯
문국현 대표이사 “증가 추세에 있는 부직포 원료 및 방호복 시장에 장기적 대응할 터”

아얀테첨단소재(주)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에 1200억대원대의 부직포 및 방호복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3일 김천시청에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 ㈜이오스파트너즈 윤여진 대표가 참석해 부직포 및 방호복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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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협약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내 77,187㎡(23,000평)부지에 총 1,200억을 투자하여 부직포와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하는 공장과 R&D센터를 건립하여 최소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얀테첨단소재㈜는 글로벌 섬유기업인 한솔섬유㈜의 이신재 회장과 문국현 대표, ㈜이오스파트너즈 윤여진 대표가 투자하여 설립한 신규법인이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늘어나는 의료용 방호복과 그 원료가 되는 부직포의 세계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첨단소재 부직포․방호복 생산 공장 및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솔섬유㈜는 1992년 설립 이래 동남아를 비롯하여 중미지역인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월 3,500여만 장의 니트 의류를 생산, 미국과 일본, 유럽에 수출하여 지난 20여년 간 200배 이상의 괄목할 만한 매출신장을 이루었다.

연 매출은 약 1조 5,000억원으로 7개 해외 법인에 37,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섬유기업이다.

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인 수요증가 만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증가 추세에 있는 부직포 원료 및 방호복 시장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고자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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