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경제활성화위해 상반기 5128억 '신속집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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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경제활성화위해 상반기 5128억 '신속집행' 한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2.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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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신속집행 대상 8406억원 61% 5128억원 상반기 '조기 집행' 키로
예산 배정 가장 큰 문화재 복원·정비 사업 활발히 추진될 듯

경주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의 61%인 5128억원을 조기집행한다.

시는 지난 1일 김호진 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김호진 부시장이 시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관계자들과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이 시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관계자들과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경주시

이번 보고회는 속도감 있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연계해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산 배정이 가장 큰 문화재 복원·정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날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요사업별로 매주 보고회를 개최해 집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는 것.

이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해 조기 착공을 추진하는 등 신속집행 대상 8406억원의 61%인 5128억원의 상반기 내 조기 집행키로 했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을 지방재정 운영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집행실적 향상과 함께 역점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경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지난해 어려웠던 지역경제가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반등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전 공직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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