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확진자 접촉, 28일부터 '자가격리'..."방역체계 큰 헛점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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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확진자 접촉, 28일부터 '자가격리'..."방역체계 큰 헛점 드러나"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1.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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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사,지난 26일 방역물품 전달 행사 참석...확진자 참석 뒤늦게 밝혀져
李, 28일 오전 검사실시 후 '자가격리'
道,"도정업무 영상회의 등 비대면으로 차질없어"

 

경북청년봉사단이 지난 26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어르신들에게 '방역물품' 전달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인사가 코로나 ' 확진자'로 판명돼 이철우 지사가 '자가격리' 되는 등 경북도청 방역체계에 큰 헛점을 드러냈다. / 경북도
경북청년봉사단이 지난 26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어르신들에게 '방역물품' 전달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인사가 코로나 ' 확진자'로 판명돼 이철우 지사가 '자가격리' 되는 등 경북도청 방역체계에 큰 헛점을 드러냈다. / 경북도

경북도는 28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26일 경북청년봉사단이 도내 어르신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 기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 가운데 뒤늦게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이 지사는 이 날 오전 검사를 실시했다는 것.

  도 측은 방역지침에 따라 이 지사는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해 도정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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