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가 인정 '관광 경주'...불국사-석굴암-대릉원 ‘한국관광 100선’ 뽑혀
상태바
국내외가 인정 '관광 경주'...불국사-석굴암-대릉원 ‘한국관광 100선’ 뽑혀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1.28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광공사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경주 3개소 포함
내셔널 지오그래픽, ‘2021 세계 최고 여행지 25곳’ 에도 ‘경주’ 국내 유일 선정
동궁과월지·첨성대 등일원 2019년 이어 2회 연속 선정돼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는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돼 있고,1995년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록돼 있다. / 경주시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는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돼 있고,1995년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록돼 있다. / 경주시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동궁과월지·첨성대가 있는 대릉원 일대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 에 선정됐다.

2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 트렌드와 관광 수용 태세(관광지의 문화를 받아들여서 이해하거나 자기 것으로 삼는 태도나 자세) 등을 고려해,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엄선해 2년마다 100곳을 선정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은 2013년 이후 5회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대릉원에는 신라 미추왕을 비롯 왕,왕비,귀족 등 무덤 23기가 있다. 특히 고분(古墳)은 모두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신라시대만의 독특한 무덤 군(群)이다. / 경주시
대릉원에는 신라 미추왕을 비롯 왕,왕비,귀족 등 무덤 23기가 있다. 특히 고분(古墳)은 모두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신라시대만의 독특한 무덤 군(群)이다. / 경주시

또, 동궁과월지·첨성대를 포함한 대릉원 일원도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경주는 세계 No.1 글로벌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2021 세계 최고 여행지 25곳’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세계 속의 관광지로써 위상을 재확인한 바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