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씨'를 나누는 경주지역단체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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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씨'를 나누는 경주지역단체들(18)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1.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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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나눔연맹,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라면 500박스 전달
성동새마을금고,'사랑의 좀도리 운동' 통한 아름다운 나눔
황오동 지역자율방재단, 사랑의 백미로 선한 영향력이어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에서는 지난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기부 물품으로 라면 500박스를 전달했다.(사진)

기부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 관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된다./ 한국나눔연맹
기부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 관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된다./ 한국나눔연맹

(사)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한파로 더욱 위축되었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동새마을금고(이사장 진창호)는 19일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쌀 300kg과 라면 70박스(2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사진)

진창호 성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과 각종 복지사업, 장학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성동새마을금고
진창호 성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과 각종 복지사업, 장학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성동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개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부터 시작된 공익 캠페인 나눔사업으로써, 새마을금고 회원들과 지역단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과 연탄, 김장 등 현물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운동이다.

황오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옥이)은 지난 18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백미 600kg(10kg/60포, 2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사진)

황오동지역자율방재단은 화재피해를 입은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활동과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며 선(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황오동지역자율방재단
황오동지역자율방재단은 화재피해를 입은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활동과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며 선(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황오동지역자율방재단

황오동 지역자율방재단은 문옥이 단장을 비롯해 2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자연재난 등 발생 시 복구활동을 펼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옥이 방재단장은 “그동안 단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많은 비중을 두고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물품 전달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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