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공공야외스케이트장' 인파몰려...아무리 '방역수칙' 철저하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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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공공야외스케이트장' 인파몰려...아무리 '방역수칙' 철저하다 하지만!!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1.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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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야외스케이트장 지난 6일 개장...6000여명 입장
市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객 30%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인기끄는 이유,입장료 1천원 등 저렴해 어린이 몰려

 

경주시가 황성공원 내 운영중인 공공야외스케이트장.  시 측은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 놓고 운영을 한다지만, 왠지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 경주시
경주시가 황성공원 내 운영중인 공공야외스케이트장. 시 측은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 놓고 운영을 한다지만, 왠지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 경주시

경주시 최초의 공공 아이스링크인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이 코로나19 한파 속에서도 연일 인파가 몰리고 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개장 이후 두 번째 주말인 17일까지 누적 이용객(보호자 포함)이 총 594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일이었던 지난해 12월 24일을 2주나 훌쩍 넘겨 이달 6일 개장한  이곳은 현재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수용인원의 30%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인방역소독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열체크, 증상여부 확인, 방문기록 작성, 마스크 및 방한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1회당 55분으로 이용시간을 제한하고 정빙·휴식시간(25분) 동안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 측은 매회 전원 입장, 전원 퇴장 운영을 통해 안전한 스케이트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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