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 지킴이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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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 지킴이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1.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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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문 연 '관제센터',경주경찰서와 긴밀한 협조...강력범죄 검거율 110% 증가
총 2,858대 CCTV 설치...범죄·쓰레기 무단투기·재난상황 등 실시간 감시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5대 강력사건 범죄 검거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경주시가 운영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내부 전경. / 경주시
경주시가 운영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내부 전경. / 경주시

18일 경주시와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주지역의 지난해 5대 강력사건(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등)검거 실적이 2019년 24건에서 지난해 51건으로 늘어나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경주시는 지난 2013년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열어 2020년에 타부서 및 초·중학교 CCTV를 연계 통합해 현재 총 2,858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범죄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각종 재난상황 대처 등 보안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5대 강력범죄 검거 실적이 높은 이유로 연중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정밀하고 적극적인 관제와 경주경찰서의 범죄현장에서의 발 빠른 초동 대응력을 꼽았다.

손삼주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의 평안을 위해 신축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관제를 시행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도시 경주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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