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서호대 경주시의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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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서호대 경주시의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1.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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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 시장 “진정한 시민중심 자치분권 실현 위해 노력하겠다”
徐 의장, "지방자치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 경주시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주낙영 시장은 “시민중심의 새로운 자치분권 경주시가 앞장 서겠습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시대 실현의 각오를 다졌다.그리고 주 시장은 다음 주자로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15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로 지방자치의 주체인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시작했으며, 참여방법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메시지를 손팻말에 작성해 사진 촬영 후 소속기관 또는 개인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해 12월 9일 국회가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 강화, 지방자치단체 행정 효율성 강화 등 자치분권 확대를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한 직후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시행을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주 시장은 시의회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는 △의회 정책전문 인력 충원에 따른 사무공간 확보 △주민조례발안법 별도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 △중앙-지방협력회의 신설에 따른 지원 방안 △지방의회 사무직원 임용권 이양 절차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지시하는 등 그간  시의원들간에 시의회 홀대론을 말끔히 씻었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은 15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주낙영 시장으로 부터 지명으로 받은 서호대 경주시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포항시의회 정해종의장과 경산시의회 이기동의장, 영천시의회 조영제의장에게 지명 전달했다. / 경주시의회
주낙영 시장으로 부터 지명으로 받은 서호대 경주시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포항시의회 정해종의장과 경산시의회 이기동의장, 영천시의회 조영제의장에게 지명 전달했다. / 경주시의회

이 자리에서 서 의장은 “지난 연말 지방분권 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자치제도의 큰 틀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였다. 이에 저를 포함한 경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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