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의료업체, "코로나 극복 똘똘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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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의료업체, "코로나 극복 똘똘 뭉쳐"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1.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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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천사 등 4개 업체 5억 상당 '진단 키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박상욱 대표 "코로나 종식되고 모두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래”

 

경북지역 의료업체들이 확산 중인 코로나19 조기 차단과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경북에 코로나 진단 키트 5만개(약 5억원 상당)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 경북도
경북지역 의료업체들이 확산 중인 코로나19 조기 차단과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경북에 코로나 진단 키트 5만개(약 5억원 상당)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 경북도

경북지역 의료업체들이 코로나 19 퇴치(退治)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디컬천사, 대동팜, 대하메디텍, S/D바이오센스 등 의료업체들은 지난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진단 키트 5만개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메디컬천사' 는 문경에 본점을 두고 안동, 구미 등 경북 도내 9개 지역에서 월평균 600여건의 응급환자이송 및 응급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동팜' 은 대구·경북 지역 병원에 각종 의약품들을 납부하고 있고, 'S/D바이오센스' 는 병·의원 진단검사의학 관련 기기 및 진단시약 도매업체로 경북지역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상욱 메디컬천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진단키드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부디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가 종식되고 모두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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