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0시 설해(雪害) 대비 자연재난대책 發動한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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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시 설해(雪害) 대비 자연재난대책 發動한 경주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1.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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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7일 오전 최대 적설량 5cm 눈 동반한 한파...경주시 행정력 총동원 출근길 시민 안전 지켜
주요도로 및 시가지 이면도로 새벽부터 제설작업 실시

 

7일 새벽 적설량 5cm를 기록하자 경주시는 공무원 50여명과 제설차량 31대, 염화칼슘 100t, 소금 136t 등 제설장비 및 인력을 긴급 투입하고 제설작업을 펼쳐 오전 9시를 기해 모두 개통 완료했다./경주시
7일 새벽 적설량 5cm를 기록하자 경주시는 공무원 50여명과 제설차량 31대, 염화칼슘 100t, 소금 136t 등 제설장비 및 인력을 긴급 투입하고 제설작업을 펼쳐 오전 9시를 기해 모두 개통 완료했다./경주시

7일 오전 경주지역에 내린 눈으로  일부 도로에 차량통행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혼란이 우려됐지만, 경주시의 발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경주시는 이 날  지방도 904호선 현곡 남사재 구간이 적설량 4cm로 통제했고, 군도 15호선 양남면 신대리 마우나오션 구간 등을 '전면 통제했다.

앞서 시는 기상청 대설예비특보가 사전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기상청 특보를 예의주시하며 7일 0시를 기해 자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이날 새벽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도로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겨울철 대설 한파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 확보 에 행정력을 쏟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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