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도심통과하는 동해남부선 '이설'..경주시, '폐선' 부지 보상비 200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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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도심통과하는 동해남부선 '이설'..경주시, '폐선' 부지 보상비 200억대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12.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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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해남부선 폐철도 부지···도시숲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 동천~황성 철로변 퍠선부지 9만8237㎡...사유지 6만5273㎡
560억 투입 운동시설,주차공간 등 '도시숲' 조성키로...2024년 준공
경주 도심을 통과하는 통해남부선이 폐선함에 따라 경주시는 이 구간에 대해 560억의 사업비를 들여 '도심숲' 을 조성키로 했다 / 경주시
경주 도심을 통과하는 통해남부선이 폐선함에 따라 경주시는 이 구간에 대해 560억의 사업비를 들여 '도심숲' 을 조성키로 했다 / 경주시

100여년 넘게 철도로 사용되어 온 경주시 동천~황성 구간의 동해남부선 철로변 '폐선' 부지내 사유지 보상금이 200억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구간 전체 사업부지 9만8237㎡내의 사유지 6만5273㎡이며 시는  연차적으로 매입해 나갈 계획이다는 것. 매입비용은 200억대다.

앞서 시 측은 시의회로부터 토지보상비를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 폐선 구간(길이 2.5㎞ 폭 60m)에 사업비 560억원을 2024년까지 들여 도시숲을 조성한다는 것.

사업이 완료되면, 방치된 가건물과 경작지 등이 정비돼 도시경관이 개선됨은 물론 산책로, 운동시설, 광장,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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