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피해자센터, 범죄피해자 동절기 지원 프로그램 '희망동행' 실시
관내 범죄피해자 15명에게 동절기 준비금 40만원...주방용품세트 등 705만원 상당 전달
관내 범죄피해자 15명에게 동절기 준비금 40만원...주방용품세트 등 705만원 상당 전달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경주범피)는 16일 범죄피해자 동절기 지원 프로그램으로 '희망동행' 을 실시했다.
경주범피는 매년 연말 범죄피해자들을 초청해 함께 식사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고 문화공연 관람과 동절기 준비금을 지원하는 힐링프로그램 '희망동행' 을 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개최했다.
경주범피 측은 이번 행사에서 살인, 방화, 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15명에게 동절기 준비금 40만원씩과 주방용품세트를 포함한 705만원 상당을 지원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속에서 맞이한 동절기를 보다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주범피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역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2020년 한해동안 900여건의 상담과 치료비, 생계비 등 8천여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실시해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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