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大賞...김영균-백우열 ‘다양한 농업활동에 맞는 전기사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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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大賞...김영균-백우열 ‘다양한 농업활동에 맞는 전기사륜차’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12.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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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작, 과수원 전기 차량...환경에 맞게 아이템 장착 가능
10일~13일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수상작품 143점 전시

‘제51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에 김영균․백우열((주)케이.피.디) 작가가 출품한 ‘다양한 농업활동에 맞는 전기사륜차’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과수원에 운용 특화된 전기 차량으로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박하지 않은 외형과 일반 차량과 다르지 않은 내부 장치로 모든 연령대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대상작의 특징은 차량 윗부분에는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 일조량이 많은 농촌에서 많은 양의 전기를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제작됐다 / 경북도
대상작의 특징은 차량 윗부분에는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 일조량이 많은 농촌에서 많은 양의 전기를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제작됐다 / 경북도

산업디자인 기술의 저변확대와 연구개발의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디자인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이번 전람회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시각디자인 171점, 공예디자인 60점, 제품 및 환경디자인 24점으로 총 25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활용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수준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143점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주서라벌문화회관 1층 전시장에 전시된다.

 

 

그 외에도 경상북도지사상 18명(금상 3, 은상 3, 동상 6, 장려상 6)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금상에는 △공예디자인 부문에 ‘2020 晩秋의 찻자리’의 우상욱․민경희(송하요) 작가, △시각디자인 부문에 ‘엿사려’의 양태준(동국대학교) 학생, △제품 및 환경디자인 부문에 ‘Health Care 로봇급식기’의 김민수(계명대학교)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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