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권에 경북 관광지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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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권에 경북 관광지가 떴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11.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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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영국 런던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2020 온라인 WTM (World Travel Market Virtual)’ 참가
세계 관광업계 및 미디어 대상 경북 매력 선보여
.뉴노멀 시대, ‘글로벌 여행지, 경북’ 브랜드로 유럽시장 집중 공략
(사진 왼쪽)경북문화관광공사 구미주마케팅 담당 직원이 영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 ‘PASSION for the PLANET’ 진행자에게 경북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진 왼쪽)경북문화관광공사 구미주마케팅 담당 직원이 영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 ‘PASSION for the PLANET’ 진행자에게 경북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2020 온라인 WTM (World Travel Market Virtual)’에 참가, 세계 관광업계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경북의 매력을 선보였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사전예약제' 를 통해 상담이 진행된 이 박람회에서 영국, 스페인, 독일 등 유럽 바이어들의 상담 요청이 많았던 것으로 보아 유럽시장에서 경북관광의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것.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되는 2020 WTM 런던에서 공사는 가상 '경북 관광 홍보관'을 운영, 경북의 매력을 테마별로 소개하여 ‘글로벌 여행지, 경북’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였다.

특히, 지난달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체인 '론리플래닛 글로벌 사이트' 에 뉴노멀 시대 최적의 여행지로 소개된 경북은 청정ㆍ자연ㆍ아웃도어의 테마여행지를 유럽시장에 선보였다. 뿐만아니라, 유럽 개별여행객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한옥체험과 템플스테이 등 경북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소개했다.

또한 대한민국 산업 발상지인 경북을 알리기 위해 산업관광을 소개, 경북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및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성조 사장은 “WTM 런던은 올해 1월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FITUR)를 시작으로 공사에서 두 번째로 참가하는 세계적 수준의 국제관광박람회이다. 코로나 19로 전 세계 관광시장이 침체 상황이지만, 오히려 경북관광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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