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치매안심센터, 황오동 경로당 ‘2020년 치매보듬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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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치매안심센터, 황오동 경로당 ‘2020년 치매보듬마을' 지정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11.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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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보듬마을',치매 어르신과 가족위한 '지역공동체 돌봄 문화 조성사업'

경주시는 황오동을 올해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했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달 30일 황오동 선덕경로당에서 '2020년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황오동에는 경로당 5개소가 있다. / 경주시 치매안심센터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달 30일 황오동 선덕경로당에서 '2020년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황오동에는 경로당 5개소가 있다. / 경주시 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주민 참여 및 치매 예방, 인지건강 환경개선, 치매 이해, 가족 지원 등 5개 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공동체 돌봄 문화 조성사업'이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마을운영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서면) 개최, 치매보듬가게 선정, 지역주민 치매서포터즈 교육, 황오동 경로당을 중점으로 어르신 집으로 치매예방 꾸러미(놀고읽뇌) 배부, 인지환경개선을 위한 횡단보도투광등·가상과속방지턱설치, 치매 어르신 가구 화재예방 경보기 설치·소화기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원래 살던 곳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적극 힘 써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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