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만끽하게 한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전통음악의 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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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만끽하게 한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전통음악의 밤' 공연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11.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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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시조·민요·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음악 선보여
박경현 감독 첫 공연 '대성공'

경주시립예술단 소속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지난달 28일 예술감독 박경현 감독 취임 후 첫 공연인 '전통음악의 밤'을 선보였다.

가을 밤에 울려퍼진 경주시립고취대  첫 공연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 경주시립예술단
가을 밤에 울려퍼진 경주시립고취대 첫 공연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 경주시립예술단

'전통음악의 밤'은 정악과 민속악, 기악곡, 성악곡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 날 가사·시조·민요·판소리 등 다양한 성악곡과 합주·병주·독주 형태의 기악곡으로 구성돼 비교적 생소한 전통음악을 선사해 갈채를 받았다.

특히 첫 공연에서는 한국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대다수 관객으로 입장해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김모씨(21)는 “흔히 볼 수 없는 전통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고 했다.

'전통음악의 밤' 공연은 이번달 25일에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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