希望 품은 새 경제, ‘순풍에 돛 단듯’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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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望 품은 새 경제, ‘순풍에 돛 단듯’ 순항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0.01.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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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경제행복도시 구현 최우선 추진
신 성장 동력 발굴 등 역점사업 공표
차량 성형 기술고도화센터 사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 활성화에 큰 성과
104개 우량기업 유치 등 고용 확대
정부·도 단위 기관표창 수상
경주시가 HEE 그룹과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주시가 HEE 그룹과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자년 들어 경주 경제가 활짝 필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가  새 경제 ‘희망의 돛’을 폈다.
시는 올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지속가능한 신 성장 동력 발굴로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 등 다양한 역점사업 공표와 경제도시 구현을 표방했다.
특히, 경자년에 지역경제와 신재생, 관광서비스 산업 유치 등 일자리가 늘고 사람 냄새가 나는 살맛나는 경제행복도시 구현을 행정의 최일선 과제로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시는  지역 제조업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 5월 시장 공약사항이자 산자부 공모사업인‘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고도화’사업을 유치했다.
그리고, 미래 자동차 산업 기반구축을 본격 추진한다는 것. 국도비 160억 원을 포함 총 300억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고도화센터 조감도.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고도화센터 조감도.

원으로 2022년까지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비한 알루미늄, 탄소, 플라스틱 등 소재, 부품 경량화와 R&D 연구개발, 첨단소재 생산기술 지원 등 첨단 ‘성형가공기술산업’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이 사업과 연계하여 지난해 6월에는 지역 자동차 관련기업 지원 및 자동차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기부의‘차량 경량소재부품 점프업 기술지원사업’공모에도 선정됐다.
이로써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18억 원으로 시제품 제작, 품질·공정개선, 전문가 매칭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하게 됐다.
아울러 자동차, 철강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경북도와 함께 10억 원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재정과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 R&D 기획, 시제(작)품 개발, 애로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수혜기업으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에는 22개사 45건에서, 올해에는 30개사 50건을 목표로 확대 추진한다.

(주)일지테크와 경주시가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한 장면.
(주)일지테크와 경주시가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한 장면.

 

경주시가 전기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전기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내·외 정세 및 동향 등 다방면으로 촉각을 세우고 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전기·배터리·전기모터 등 전기차 연관기업 집적화로 E-모빌리티 산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중견기업 대상 투자 설명회, 관련 업종 기업방문과 지속적으로 국내외 잠재 투자기업들의 투자계획 정보를 수집하는 등 대응한다는 것. 
아울러 시는 지난해의 여러 가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자동차, 제조를 기축으로 신재생 및 문화관광 사업 민자 유치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먼저 경북도와 함께 IOT 스마트센서를 활용한 문화·관광자원의 실시간 무인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유치와 전기, 수소 등 차세대 미래자동차 배터리 관리시스템 구축, 양성자가속기 센터 부지 내 이온 빔을 활용한 차량 경량화 소재개발 및 R&D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정부 공모 또는 과제사업에 도전한다.
또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3020에 맞춰 강동산단 내 민자 7천억 원 규모의 수소연료발전소 99MWh 건설을 위해 지난해 10월에 산자부 전기사업 허가를 득하고 부지매입 등 올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순항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기본·특별지원금 165억 원의 인센티브로 강동지역 숙원사업 등 지역개발에 재투자 된다.
또한 보문단지 일원에 약 500억 원의 민자로 2021년까지 가족, 연인, 단체 단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계절 관광상품인 루지산업과 SBS 정글의 법칙 콘텐츠를 응용한 정글비행, 정글비치 등 가상현실, 미디어파사드 등 전국 유일의 종합테마장을 유치할 예정이다.
시의 이러한 선도적인 사업추진과 강소기업 유치 및 산업투자 확대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공로로 지난해에는 정부, 도 단위 기관표창을 받는 등 노력의 결실이 빛을 봤다.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으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주관한‘2019 지역산업 진흥 유공부문’에 산자부 장관 기관 표창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통한 기업의 투자유치 및 신증설 확대 기여로 관계 공무원이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대규모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상한선 폐지 및 ONE-STOP 맞춤 행정서비스 강화로 일지테크, TS경주 등 104개 우량기업 유치 및 1,500여명의 고용창출 등 과감한 투자유치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 공로로 연말에‘2019 경상북도 투자유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와 관계공무원이 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특히 지역산업 활성화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산학연간 협의체인‘경주시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를 2월에 발족하여 중앙부처 주요 역점사업 정보교류, 중앙·도 정책사업 수행, 기업 건의사항 수렴 및 해결 등 체계적, 조직적 산업육성 지원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지난해에는 국가 공모사업 선정쾌거와 우량기업 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생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E-모빌리티 산업 추진, 자동차 성형가공기술센터 조성, 미래 자동차 소재부품 관련 정부사업 도전,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신재생, 관광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에 시정 포커스를 두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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