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P-코로나' 해외 관광객 유치 대상 '1호'...중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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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P-코로나' 해외 관광객 유치 대상 '1호'...중국시장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9.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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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국 최대 여행정보 플랫폼 '訪韓 관광' 랜선여행 경주 생방송 방영
'마펑워' 등 코로나 이후 한국여행지 '버킷리스터 TOP 10' 중 '경주' 포함
'마펑워' 회원 수 1억5천만명,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최대 개별여행 서비스 플랫폼
김성조 사장 “랜선 여행 생방송...중화권 관광객 유치 사전 준비전략"
마펑워 등 중국 여행전문매체가 황리단길에서 생방송을 하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마펑워 등 중국 여행전문매체가 황리단길에서 생방송을 하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코로나 이후 해외 관광객 유치 대상 '1번'으로 중국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 26일  경주 대릉원, 황리단길, 첨성대 일원에서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중국 최대 여행 정보 플랫폼인 마펑워, 중국 자유여행객 특화된 온라인여행플랫폼인 라이크어로컬 등이 코로나19 이후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정보 플랫폼은 '경주'를 '한국 여행지 버킷리스트 TOP10' 에 포함했다.천마총 입구 장면 / 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 여행정보 플랫폼은 '경주'를 '한국 여행지 버킷리스트 TOP10' 에 포함했다.천마총 입구 장면 / 경북문화관광공사

이번 방송 시리즈는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에 따른 한.중 양국 문화 관광 산업이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이 위기를 하기위해 '온라인 랜선 여행'을 활용했다.

공사 측은 국내 거주 중국인 여행객들을 모집하여 정상화 이후 방한 여행에 관한 관심 제고 및 안전여행을 홍보하려는 취지였다는 것.

이번 '경주편' 방송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사진에 담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경주지역 중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들을 한국 거주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출연한 가운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방송을 통해 국내 거주 중국인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및 여행상품 판매도 병행하여 진행하며, 이번 방송 후 경주 코스 연계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생방송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 및 재한중국인들에게 경북의 특화된 관광 정보와 체험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재한중국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마펑워'는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이자 최대 개별여행 서비스 플랫폼으로 1.5억 명의 회원 수를 가지고 있고, 월평균 14만 건의 여행 후기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한 '라이크어 로컬'은 맞춤형 한국여행 정보제공 서비스를 하는 온라인여행플랫폼으로 중국본토를 중심으로 중화권 자유여행객이 사용하는 중화권 자유여행객 대상 한국여행 정보 채널이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랜선 여행 생방송을 통해 중화권의 다양한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만한 경북의 매력 있는 콘텐츠를 널리 알려 향후 재개될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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