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특화사업 '생일잔치'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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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특화사업 '생일잔치' 눈에 띄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9.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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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相生)복지단 2018년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해
외동읍-복지단 양곡지원, 이불빨래, 집수리 사업 등 6개 특화사업 추진
'복지사각 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호평받아
경주 외동읍상생복지단과 함께하는 생일잔치 특화사업이 홀몸 어르신들을 기쁘게 한다 / 경주시 외동읍
경주 외동읍상생복지단과 함께하는 생일잔치 특화사업이 홀몸 어르신들을 기쁘게 한다 / 경주시 외동읍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상생복지단, 위원장 강기순)가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함께하면 더 행복해요' 특화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상생복지단'은 지난 21일 협의체 이채곤 위원과 여성 위원 등의 후원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생신 잔치를 실시했다.

복지단 위원들은 미역국, 잡채, 케이크, 과일 등을 준비해 제내2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외동읍은 상생복지단와 함께 양곡지원, 이불빨래, 집수리 사업 등의 6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 지대가 없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 A씨는 “코로나19로 혼자서 지내기 외로웠는데 생일축하를 받으니 얼마나 기쁘고 고마운지 모른다”고 말했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어르신의 생신 축하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의 아낌없는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어른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아름다운 정신을 모두가 이어 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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