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황성 5일장' 타 지역 노점상 많아... "상인과 고객의 노령화 등 감염 확산 위험 높다"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오는 25일과 30일에 개장하는 '황성 5일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 5일장'은 타 지역의 노점상이 많고 상인과 고객의 노령화, 사방으로 노출된 점포의 특성 등 많은 취약성을 띠어 감염 확산의 위험이 높다는 것.
이에 따라 시 측은 5일장 폐장 안내 현수막을 게첨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5일장이 서는 장날에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노점상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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