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발전협의회,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500kg 전달
경주시 강동면체육회(회장 이진형)는 16일 위덕대를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발전기금 전액 '건강스포츠학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위덕대학교 건강스포츠학부 학생들은 강동면민단체가 주최하는 경로잔치, 체육대회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시민체전 등의 행사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폭 넓게 전개해 지역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이진형 체육회장은 “강동면 체육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작은 힘이나마 관내 학생들 위해 힘쓰는 것이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주시 황오동 발전협의회(회장 전인찬)는 16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백미 500㎏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지원받은 백미 중 일부인 50㎏은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한 끼에 일천원만 받고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기운차림봉사단'에 전달했다.
황오동 발전협의회는 매년 황오동의 전통을 이어 동제를 지키고 환경정비 및 자원봉사, 기부활동을 하는 등 황오동의 복지 및 발전을 위해서 선한 영향력을 내고 있는 단체다.
전인찬 발전협의회 회장은 “우리단체는 황오동을 위해서라면 자원봉사와 기부 등 좋은 일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더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