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대거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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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대거 '합격'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9.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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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42명...2회 29명 합격율 96.6%
꿈 들림,학습전용 공간 '스마트 교실' 운영...검정고시 1:1 맞춤형 학습지도 등 다양한 지원해

경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은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2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14일 꿈 드림에 따르면 이 번 검정고시에 총 30명이 응시해 초졸 1명, 중졸 4명, 고졸 24명 등 29명이 합격(96.6%)했다는 것.

지난 제1회 검정고시에서도 4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박 모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이나 강의를 찾기가 어려워 혼자 고민이 많을 때 경주 꿈드림의 자세한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었고, 시험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인터넷 강의, 학습 자료 등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고득점으로 합격하는데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꿈드림은 관내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습전용 공간인 스마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1:1 맞춤형 학습지도 및 기출문제 제공, 인터넷 강의 상시 수강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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