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화 경상북도 최고 장인(匠人)...대한민국 명장(名匠)으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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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경상북도 최고 장인(匠人)...대한민국 명장(名匠)으로 선정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9.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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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장,2020 대한민국 명장 금속재료 제조부문 대한민국 최고기술 인정받아
경북지역 41명 명장 배출
2020 대한민국 금속분야 '명장'으로 등극한 포스코 김영화 씨 / 경북도
2020 대한민국 금속분야 '명장'으로 등극한 포스코 김영화 씨 / 경북도

‘2020년도 대한민국명장’에 경북 '최고장인'인 포스코 김영화씨가 선정됐다.

김영화 명장은 1978년 용산공업고등학교 재학 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기술자의 길에 들어섰다.

1986년 포스코 제강부에서 기술자로서 첫발을 디뎠으며, 34년간 근무하며 특허 15건 출원, 노하우 9건 등록, 논문저술 등 금속재료 제조부문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김 명장은 2016년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2017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2018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기술계의 별로 불리는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가운데 최고의 숙련 기술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명장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 명패와 함께 일시 장려금, 계속종사 장려금 등이 지급된다.

대한민국명장은 1986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653명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경북은 41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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