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관 '퇴직자' 민간 '재취업' 물길을 여는 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KE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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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관 '퇴직자' 민간 '재취업' 물길을 여는 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KEISA)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9.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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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SA, 지난 2월 산업자원부 법인 승인 이후 수익사업 실시
KEISA,위탁사업자 ㈜에스에이치엘씨티씨–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공기관 전직지원 직무교육과정 업무협약 체결
㈜에스에이치엘씨티씨,퇴직(예정)자 전직(창업) 적합한 아이템+ 성신여대 우수 창업 대상 아이템 콘텐츠

 

(왼쪽부터) 협약식에 참석한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임흥민 운영팀장, 박태성 평생교육원장, ㈜에스에이치엘씨티씨 김경태 대표, 윤경현 전직지원센터장 / KEISA
(왼쪽부터) 협약식에 참석한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임흥민 운영팀장, 박태성 평생교육원장, ㈜에스에이치엘씨티씨 김경태 대표, 윤경현 전직지원센터장 / KEISA

(사)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이하 KEISA)가 추진중인 공공기관 퇴직(예정)자 전직(재취업)지원 직무교육사업이 탄력을 내고 있다.

KEISA는 지난  2월 산업자원부의 법인 승인 이후 이 수익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KEISA는 지난 달 21일 위탁관리사인 ㈜에스에이치엘씨티씨(대표이사 김경태)와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공공기관 전직지원 직무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의무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전직(창업)을 위한 직무교육을 운영하기 위하여 위탁관리 기관으로 ㈜에스에이치엘씨티씨와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전직(창업)을 위한 신규 유망업종 중심의 직무교육 커리큘럼 설계 및 운영, 우수 교수진(강사진) 교육과정 참여 등 공공기업 퇴직(예정)자들의 성공적인 전직(창업)을 위한 효과적인 직무교육을 개발, 운영하기 위하여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에스에이치엘씨티씨가 준비해 온 정년 도달에 의한 퇴직(예정)자 전직(창업)에 적합한 아이템과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이 축적해 온 우수 창업 대상 아이템 콘텐츠를 퇴직(예정)자 직무교육에 적극 활용한다는 것.

특히 성신여대의 학부 및 대학원 수준의 교육에 적합한 커리큘럼과 교육 콘텐츠도 추가로 적용하고, 창업인큐베이터를 이용 교육 수료자 중 창업을 추진하는 수강생들에게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기획했다.

김경태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공공기관의 퇴직(예정)자들에게 온ᆞ오프라인 커리큘럼을 적절히 활용한 Flipped Learning 진행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코로나 19 예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신규 유망업종(직종)으로 전직(창업)하는데 필요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익혀 보다 많은 분들이 전직(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태성 원장은  “공공기관 퇴직(예정)자들의 전직(창업)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대학의 사회공헌 기여 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전직(창업)과 관련하여 대학과 기업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정보공유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각 기관의 핵심역량을 최고로 발휘하여 직무교육과정의 프로그램들이 공공기관의 퇴직(예정)자는 물론 제 2의 생애 설계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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