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극조생종 ‘해담쌀’... 지난 4월 10일 모내기...130여 일 만 결실
올해 경주지역 첫 벼 베기는 산내면 외칠들 이상목씨 논에서 실시됐다.
지난 24일 10㏊ 면적에서 재배한 극조생종 품종인 ‘해담쌀’ 로써, 지난 4월 10일 모내기를 시작해 130여 일 만에 결실을 보게 됐으며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햅쌀로 판매된다.
‘해담쌀’ 품종은 빠른 수확이 가능하고 병충해에도 강하며, 특히 밥맛이 좋은 게 특징이다.
이상목 씨는 “쌀 시장 개방과 소비 감소 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기 위해 매년 햅쌀용으로 해담쌀 등 극조생종을 재배했으며, 햅쌀은 가을 출하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노동력을 분산 할 수 있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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