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해 선생님된 '결혼이민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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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이해 선생님된 '결혼이민여성'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8.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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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과정’ 성료
이민여성, 유치원- 초·중 등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강사 활동

경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실시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과정’이 성료했다.(사진)

/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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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지난 달 22일 부터 지난 6일까지 매주(수-목) 2회 걸쳐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결혼이민여성들의 역량 향상을 통한 사회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결혼이민여성의 다양한 국적을 고려해 베트남, 중국, 파라과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0명을 선정했다. 

발음교육·지도, 교구제작·활용방법, PPT 제작·활용법, 강의 계획안 작성과 실행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그 외 다양한 기관에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한다.

김기호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숨은 능력을 발굴·계발해 훌륭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다문화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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