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특산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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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 입점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7.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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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소’ 우수상품 60종, 세계시장 공략
아마존 플랫폼 개설, 해외 규격 인증, 판촉 및 홍보마케팅 등 지원

경상북도는 식품기업의 수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www.cyso.co.kr)에 등록된 우수상품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amazon.com)에 입점 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경상북도청 전경/경상북도
경상북도청 전경/경상북도

‘아마존’(amazon.com)은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3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1위 전자상거래기업으로, 이번에 도내 20개 업체의 농특산물 제품 60종이 ‘아마존’에 입점 되면서 실질적인 수출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사이소 글로벌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2월 사업설명회와 품평회를 진행해 20개사 60개 상품을 선정했다.

도는 상품등록, 주문배송, 교환․환불 등 아마존(amazon.com) 플랫폼 개설 및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상품페이지 제작, 해외규격 인증취득 지원, 온라인 수출물량 집적 및 초도 물류비 일부 지원, 판촉활동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 도내 농특산품의 온라인 수출확대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 되었다”며, “온라인 유통의 중심인 아마존에서 경북의 우수한 농식품들이 새롭게 발굴되어 수출물량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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