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글로벌OTA 관계자 초청···경북의 다양한 관광 매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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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글로벌OTA 관계자 초청···경북의 다양한 관광 매력 소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7.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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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 팸투어 개최
글로벌 OTA와 협력해 온라인 경북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최대 방한 시장인 중화권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준비로 7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안동, 예천 및 문경 일원에서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관계자로 구성된 경상북도 북부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단은 중국의 메인 여행 온라인 플랫폼인 trip.com, 대만·홍콩의 여행 및 액티비티 온라인 플랫폼인 KKDAY, KLOOK 등 7개 업체의 매니저 및 실무자 15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 소강 후 즉각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팸투어이다.

공사는 팸투어단에게 업데이트된 관광 정보와 체험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경북 북부권 관광상품 등 경북 전역에 걸쳐 관광상품의 다양화를 추진할 목적이다.

팸투어단은 첫째 날 안동에서 한복 입기, 찜닭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한 유명 관광지인 하회마을, 만휴정 등을 탐방했다.

이틀째에는 예천과 문경에서 우드스피커 만들기, 활쏘기, 오미자잼 만들기, 짚라인 등 경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가한 TK트래블 강일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경북을 체험해보니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의 여지가 크다”며 “경북만의 색이 느껴지는 상품을 구성해 중화권의 개별 및 단체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이번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사 초청 팸투어로 향후 재개될 중화권 방한 시장을 선제적으로 선점할 수 있는 시발점으로 삼아, 중화권의 다양한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만한 경북만의 매력 있는 콘텐츠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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