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랜드마크가 되겠다···'왕피천 케이블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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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의 랜드마크가 되겠다···'왕피천 케이블카' 개장
  • 손호영 기자
  • 승인 2020.07.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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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개장
개장식 당일 무료시승 행사 진행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개장식 모습/ 울진군

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의 랜드 마크가 될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은 각 기관단체 및 주민 500여명이 참여, 사전공연 후 테이프 컷팅, 케이블카 무료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군비 152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 중간지주 2개소, 가이드지주 2개소와 상·하부 정류장과 프랑스 포마사의 일반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캐빈 5대를 설치했다.

케이블카는 엑스포공원과 망양정을 이으며 하늘에서의 청정동해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왕피천 케이블카'가 울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보인다 / 울진군

이날 케이블카 탑승객들은 청정동해바다, 각종 동식물의 보고 왕피천과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 가족나들이객의 휴식처인 엑스포공원을 동시에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케이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왕피천케이블카 개장으로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왕피천 케이블카는 경북 동해안 최초 바다, 강, 산을 배경으로 운행되는 케이블카로 오늘 시승하는 분들은 그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아 울진군의 홍보 대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해양과학관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등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이제 울진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한발 도약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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